국토부, 첨단기술 활용한 물관리 성과 선보여

입력 2016-08-23 06:00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기술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약 800여 명의 국내·외 물관리 전문가와 ICT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에서의 지능형 수자원 관리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스마트 물관리 기술은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국내·외 물 관련 기업 및 연구자들의 발 빠른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 개회식은 23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