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株, 테슬라 한국서 인터넷 판매 소식에 '들썩'

입력 2016-08-22 18:00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가 국내 진출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의 전기차 관련주가 22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6천500원(2.48%) 오른 26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도 늘어 전 거래일(20만주)의 2배가 넘는 44만9천주가 거래됐다.

테슬라가 최근 한글 홈페이지를 열고 '모델 S'와 '모델 X' 등 전기차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소식에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삼성SDI도 4.64%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업체인 상신이디피(2.15%), 피앤이솔루션(1.19%), 에코프로(4.09%), 피엔티(2.53%) 등 다른 전기차 관련주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작년 11월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라는 이름의 국내 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전후로 경기 하남시에 '스타필드 하남' 복합쇼핑몰을 개장하고 서울 강남에도 매장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