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의 보컬 양대 산맥 김보아와 김보형이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스피카는 21일 공식 유튜브와 SNS 계정을 통해 미국 5인조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아임 인 러브 위드 어 몬스터(I'm in love with a monster)'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피카의 리더 김보아와 막내 김보형이 녹음실 부스에서 '아임 인 러브 위드 어 몬스터(I'm in love with a monster)'를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김보아와 사이다 같은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김보형의 음색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특히, 실력파 걸그룹 스피카의 보컬 자존심 김보아와 김보형의 노래 대결로 또 다른 재미요소로 눈길을 끈다.
커버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소리 진짜 환상적이다", "김보아랑 김보형이랑 목소리 조화가 잘 어울린다", “역대급 커버 영상이다”, "스피카 컴백 기다려진다", "걸그룹 역대급 보컬인 듯"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스피카의 김보아와 김보형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모두 가왕 결정전에 오른 보컬 실력자이다.
특히 김보아와 김보형은 각각 김연우, 국카스텐 하현우에게 아깝게 패해 가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그 누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김보형이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김보아와 김보형이 속한 스피카는 오는 25일 정오, 디지털싱글 '시크릿 타임(Secert Time)'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컴백한다.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독보적인 콘셉트로 돌아온 스피카는 올 여름 걸그룹 대전의 정점을 찍으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