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중국 쓰촨성 청두에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成都万象城)점'을 열며 서남 지역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남 지역은 쓰촨성과 윈난성, 구이저우성 등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최근 중국 정부의 내륙지역 개발 정책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발전 지역입니다.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은 면적 270㎡, 100여개의 좌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로 고밀도 주택가 핵심상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서남지역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4년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며, “연말까지 청두에 점포를 추가로 열고, 향후 충칭과 시안 등에도 진출해 2020년까지 서부 내륙 지역에 총 80여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