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연준 안팎서 '매파 발언'…9월 금리인상 현실화되나?

입력 2016-08-22 14:27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 출연 : 홍춘욱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연준 부의장 스탠리피셔는 8월 21일 콜로라도 알스펜에서 열린컨퍼런스("Program on the World Economy")에서 "미 연준은 완전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업률은 지난해 8월 이후 5%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핵심 PCE 물가는 1.6%로 목표인 2%에 근접해 있다. 한편,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2% 이상이다."는 발언을 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의 발언에서 금리결정과 직접 연관된 부분은 없었지만, "완전고용에 가까워졌고, 인플레도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은 '금리인상'이 가능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할 여지를 남겼다.

최근 연준 관계자들이 매파적 발언을 하는 가장 기본적인 배경은 고용지표의 호조에 있다.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전월에 비해 25.5만 명 늘어났다는 외형뿐만 아니라, 신규고용의 내용도 매우 건실했기 때문이다. 그간 부진하던 건설업의 고용이 전월 -0.3만 명에서 7월 1.4만 명으로 돌아섰으며, 서비스 부문도 고루 고용이 증가했다.

정보통신업 신규고용이 7월에는 전혀 늘지 않았는데, 이는 정보통신산업의 경기가 나빠서라기보다 뽑을 만한 사람이 부족했던 데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 부문의 임금이 전월에 비해 0.2% 그리고 전년 같은 비해 4.6%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학력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고졸 미만의 학력 수준을 가진 사람의 실업률이 6월 7.5%에서 7월에는 6.3%로 무려 1.2% 포인트나 하락했다. 결국 미국 노동시장은 대졸자와 고졸자의 실업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결국 점점 기업들이 '문호'를저학력자에게도 개방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따라서 미국 경제 내에 인플레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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