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진짜사나이’ 통해 해군 부사관 도전

입력 2016-08-22 09:50


배우 김정태가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편을 통해 해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1일 ‘일밤-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편에서는 진해 해군 교육 사령부에 입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짜사나이‘는 사상 최초로 해군 부사관 특집 방송으로 방송 이래 최초로. 김정태, 이태성, 박찬호, 서인영, 이시영 등이 출연하며 혼성 특집으로 방송 전부터 화재를 모았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신 스틸러’라 불리며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 김정태는 국방부 의장대 출신으로 “우리 영해의 창과 방패가 되겠다”는 각오를 정하기도 했다.

또한 김정태는 지난 18일 소말리아 아덴 해역으로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파병을 나서는 해군 청해부대 22진 문무대왕함 장병들을 격려하고 배웅했다. 김정태는 “짧은 기간이지만 해군 함정 생활을 해보니 생각과 달리 상당히 힘들었는데 파병 소식을 듣고 시간을 내서 왔다. 모두 무사히 파병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파병을 떠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정태가 출연 중인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군부사관’ 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