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강한나, 눈빛부터 표정까지 황녀 황보연화 그 자체

입력 2016-08-22 08:37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 고려판 알파걸 황보연화로 변신한 강한나의 포스터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판타지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달의 연인' 포스터 촬영에 한창인 강한나의 모습을 공개했다.

강한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황녀다운 위엄있는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으며, 정치적 야망을 지닌 황보연화의 캐릭터를 한쪽 입꼬리를 올린 작은 표정 하나로 단박에 표현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하인드 컷임에도 불구하고 무결점의 단아한 미모와 극중 캐릭터의 아우라가 그대로 느껴지고 있다.

강한나가 연기하는 황보연화는 태조와 황보씨 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태조의 맏딸이다. 똑 부러지는 성격과 정치적 재능을 타고나 자신의 손으로 황제를 만들고 가문을 지키는 '킹 메이커'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강한나가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떠한 연기로 고려판 '알파걸'의 모습을 그려낼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강한나와 함께 이준기, 아이유, 김성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이 캐스팅되었으며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