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I.O.I)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7인조 유닛으로 컴백해 지난 9일 신곡 '와타맨(Whatta Man)'을 발매한 이들은 16일 SBS MTV '더쇼', 17일 MBC MUSIC '쇼챔피언',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19일 KBS2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1위 트로피를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무대에 앞서 이들은 "'뮤직뱅크'에서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올랐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는 MC 강민혁의 질문에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1위 후보까지 오르게 돼 정말 기분이 좋고 영광이다"라며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신나는 마음으로 막춤을 보여드리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1위를 차지한 아이오아이는 "이 상과 이 사랑은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이 포함된 7인조 유닛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