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일본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20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일본 베스트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17일 선공개한 타이틀곡 'D.N.A'와 ‘Paradise(Japanese ver.)’가 일본 최대 음악 전송 사이트 레코쵸크에서 17일과 18일자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K-팝 스타로서 파워를 입증했다.
‘D.N.A’와 ‘Paradise(Japanese ver.)’는 오는 8월 31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인 인피니트의 첫 베스트 앨범 ‘베스트 오브 인피니트(Best Of INFINITE)’에 수록된 곡이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신곡 ‘D.N.A’를 비롯하여 ‘딜레마(Dilemma)’와 ‘24시간’, ‘Can’t Get Over You’ 등 그 동안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과 ‘데스티니(Destiny)’, ‘커버 걸(Cover Girl)’ 한국어 버전 등 보너스 트랙까지 총 19곡이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9월 1일을 시작으로 ‘그 해 여름3’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내달 인피니트 완전체 9월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