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작도 “이런 멋진 휴양지 처음이야”

입력 2016-08-19 18:33




대이작도, 수도권 대표적 휴양지 자리잡은 까닭은?

대이작도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대이작도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됐기 때문.

1960년대 개봉한 영화 '섬마을 선생'의 촬영지로 유명한 인천 대이작도는 이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44㎞ 떨어져 있다. 쾌속선으로 1시간 30분이면 닿는다.

각종 어류와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어 해양수산부의 해양생태보전지역으로도 지정됐다.

특히 대이작도의 '풀등'은 세계에서도 흔치 않은 언덕 모양의 모래톱으로 썰물 때 하루 3∼5시간 동안만 모습을 드러낸다.

면적도 100만여㎡에 이를 정도로 광활하다. 당연히 이작도에 가면 꼭 둘러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