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 접속시 지문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코스콤은 최국내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이 빠르게 도입됨에 따라 안드로이드(Android), 애플 iOS용 지문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달부터 증권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기존 공인인증서에 지문인증을 추가 적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사업단장은 “로그인 할 때마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문으로 대체함에 따라 전자금융거래의 편리성이 단기간에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국제 FIDO Alliance로부터 FIDO 인증을 취득한 코스콤은 향후 투자자 및 증권사가 다양한 인증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채인식 등 간편 인증 수단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코스콤은 또, 휴대폰 내 안전한 저장소인 트러스트 존(Trust Zone) 에서 일회용 패스워드인 OTP를 생성하고, 부인방지를 위해 전자서명을 추가한 ‘TZ Sign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