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가 4.9%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8일 방송한 SBS '원티드' 마지막회 시청률이 5.1%(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지난 15회 시청률(4.7%) 보다 0.4%p 상승했으나, 동 시간대 시청률 3위를 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원티드'는 지난 6월 22일 첫 방송 시청률 6.9%로 시작해 지난 7월 7일에 방송한 6회차 시청률이 8.4%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고, 첫회부터 마지막회 까지 전체 회차 평균 시청률은 6.3% 이다.
이날 '원티드' 마지막회는 아들을 되찾은 정혜인(김아중 분)은 '정혜인의 원티드'를 통해 SG그룹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알리며 가해자인 함태섭(박호산 분)과 사건 피해자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함태섭은 죄를 증명하는 증거를 보고도 혐의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티드' 마지막회 시청자 층은 여자 50대가 5.8%, 여자 40대가 5.2%, 여자 60대 이상이 3.2%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한편,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는 MBC 'W(더블유)' 9회 시청률은 12.5%이며, KBS2 '함부로애틋하게' 14회 시청률 6.6%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