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 말복 맞아 저소득 주민들에 도가니 1,500인분 기부

입력 2016-08-19 12:02


웹툰 플랫폼 짬툰을 서비스하는 투믹스(대표 김성인)가 말복을 맞아 지난 16일 동대문구청을 찾아 여름 보양식 재료인 사골 도가니 3톤(약 1,500인분)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투믹스는 기부된 물품은 동대문구청 동대문푸드뱅크마켓에 비치되어 관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됐다고 전했다.

지난 중복에도 진천군청에 약 1,000인분의 사골 도가니를 후원한 바 있는 투믹스는 당시 예상보다 더 많은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약 1,500인분으로 규모를 늘려 후원품을 전달했다.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웹툰 플랫폼 짬툰을 서비스 중인 투믹스는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인 투믹스의 대표는 "말복을 맞아 한 번 더 뜻 깊은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올해, 우리의 작은 선물을 통해 관내 이웃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은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소외계층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상설 나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