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무비 정기예금 판매…'밀정' 흥행따라 최대 1.5% 금리

입력 2016-08-19 10:28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영화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무비 정기예금'을 한시 판매합니다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 관객수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무비 정기예금'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관객수가 1천2백만명을 넘기면 최대 금리인 연 1.50%를 제공하고, 1천만명 미만시 연 1.40%, 1천만명 이상시 연 1.45%를 제공합니다.

총 500억원의 한도로 특별 판매하는 상품으로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무비 정기예금'은 인터넷 뱅킹 또는 스마트폰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최소 1백만원 이상, 최대 5천만원 이하까지 가능합니다.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관객수’는 영화 개봉 이후 10월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로 집계된 총 관람객수로 산정합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예매 티켓 및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무비 정기예금'은 문화 컨텐츠와 금융상품을 연계해 손님들께 보다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재테크는 물론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