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고경표는 최근 진행된 ‘KWAVE M’과의 화보 촬영을 통해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화보에서 고경표는 짧은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프린팅 의상으로 포인트를 살린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강렬한 표정으로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매료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경표는 주변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누구를 크게 미워한다거나 미움받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대인 관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혈기왕성했던 시절엔 내가 가지고 있는 독선적인 부분들이 모나게 나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부끄러움도 느끼고 돌아볼 줄 아는 여유도 전보다 생긴 것 같다”며 “요즘은 많은 친구들이 먼저 나를 찾아준다. 여기서 오는 자심감이랄까. 요즘은 다양한 성향의 사람과도 융화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 고경표는 친구들과 함께 무얼 하며 노냐는 질문에 “다이어트 중이라 술을 전혀 못 마신다”며 “자연히 몸 쓰는 건전한 놀이들로 향한다. 탁구, 당구, 사격, 피칭 머신을 하면서 놀고 요즘은 다트에 빠져있다. 남자들끼리 내기를 걸고 하다보면 어느새 새벽 5시다”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그는 “소바를 정말 좋아한다. 서래마을에 자주 가는 소바집이 있는데 일본의 것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다. 그곳에선 보통 하나, 곱빼기 하나해서 두 개 반 정도의 소바를 먹는다”며 추천했다.
한편 고경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KWAVE M' 43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KWAVE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