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본인이 진행하는 생방송 라디오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깜짝 고백했다.
최근 김흥국은 조기축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누운 지 5분도 되지 않아 곯아떨어졌다. 이를 본 아내 윤태영은 “남편이 너무 피곤하니까 머리만 닿으면 잠을 잔다. 잠깐 쉬지도 못 하고 바로 나가는 것을 보면 짠하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는데….
아내 윤태영 씨가 남편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은 바로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들로만 선별한 사랑의 도시락. 도시락을 들고 방송국에 도착한 흥국은 제작진들이 아내의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보고 “사온 것 아니냐”며 놀라워하자 싱글벙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흥국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에 게스트로 출연 한 가수 ’가비엔제이‘에게 “우리 윤태영 여사가 생방송 한다고 도시락을 싸줬다”, “지금 방송을 듣고 있을 텐데 내가 눈치를 못 채서 너무 미안했다”며 “여보 고마워요. 당신의 고마운 마음도 모르고 눈치도 못 채고…. 앞으로 잘 할게요. 사랑해요”라고 달달한 사랑고백을 했다.
이에 ’가비엔제이‘는 김흥국의 새로운 사랑꾼 면모에 놀라워했다는 후문.
윤태영 여사가 도시락에 담은 특별 반찬은 어떤 것이었을까. 애정이 담긴 도시락과 김흥국의 달달한 사랑고백, 이에 대한 아내 윤태영의 반응은 오는 17일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