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아나는, 코나미가 영국의 명문 클럽 ‘리버풀 FC’와 축구 게임에 대한 오피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버풀 FC’는 1892년 창설되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리그 우승 18회를 자랑하는 잉글랜드의 명문클럽이다. 10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변혁과 도전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점이 'PES'시리즈가 목표하는 바와 일치하여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코나미는 설명했다.
본 계약으로, 9월 15일 발매예정인 'PES 2017'(PS4®/PS3®/Steam)에서, 공식 유니폼을 비롯한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홈구장 ’안필드’, 최신 촬영데이터로 재현한 ‘리버풀 FC’소속 선수의 페이스 모델링, 클럽을 상징하는 노래 ’You’ll Never Walk Alone’ 등, ‘Reds’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리버풀 FC’를 곳곳에서 생생하게 재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레전드' 선수인 마이클 오언, 로비 파울러, 이안 러시의 업데이트 예정 등 축구팬들도 기대할 만한 이벤트를 다수 예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타이틀은 '컨트롤 리얼리티'를 컨셉으로 제작하여, ‘리버풀 FC’의 컴팩트하면서 스피디한 시합전개를 재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타이틀부터 탑재되는 '컨셉 어레인지'에서, ‘리버풀 FC’의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술 중 하나인 ’게겐프레스(Gegen Pressing. 전방 압박)’의 재현도 가능해져 그래픽 뿐만이 아닌 게임 플레이 면에서도 ‘리버풀 FC’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