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PSI-뉴욕 지하철공사, 'MTA IT 프로젝트' 계약

입력 2016-08-17 10:00


미국동부 워싱턴DC 지역에 위치한 한국 상장을 준비중인 PSI인터내셔널은 최근 세계 최대 도시인 뉴욕 맨하탄의 지하철공사(MTA,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와 "MTA IT 프로젝트" 계약에 성공했다고 한다.

MTA측과 금번 1차 프로젝트 규모는 USD$ 30 Million (한화 약 360억 규모) 신규 계약이며, 향후 5년에 걸쳐, 맨하탄 MTA의 테러 방지 및 사이버 시큐리티 등 뉴욕 MTA가 필요한 모든 IT서비스 중 총 84개의 IT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세계 최대 도시(New York) 맨하탄의 지하철공사(MTA)의 IT서비스를 총괄 담당하게 된 PSI는 뉴욕지역에서는 세계 대표 IT기업인 IBM과 MS에 이어 3번째로 많은 IT인력이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중견방산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미 NYPD 뉴욕 경찰국에 MS와 공동으로 테러리스트 및 범죄인 추적 최첨단 시스템 NYPD Domain Awareness System을 운영 중이고, 최근 300억대 에너지 프로젝트 계약에 이어 새로운 대형프로젝트를 뉴욕 맨하탄과 체결함으로써 회사의 매출액이 급성장 중이다.

PSI관계자는 "금번 뉴욕 지하철공사(MTA)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 것은 향후 미국 50개 주 정부 전역의 지하철 프로젝트 총괄 계약은 물론 시장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인도, 말레시아 등의 아시아 거대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조만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지하철 공사 프로젝트도 수주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PSI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현재 한국 KOSDAQ 상장(IPO) 청구서를 이미 작성 중이며,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대만의 증권거래소와 활발히 상장 절차를 논의 중"이라며 "접촉 중인 각 국의 증권거래소는 PSI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첨단 기술이 자국에 가장 먼저 전파되기를 희망하며, 미국 첨단기술기업 유치에 경쟁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