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그래 그런거야’에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신소율이 마지막 촬영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촬영을 모두 마친 후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이어 울상을 지어 보이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극중 신소율은 러블리하지만 똑 부러지는 간호사 유소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해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은 물론 새로운 사랑과 결혼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대변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54부작의 긴 시간 동안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배우 신소율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김수현 선생님 작품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정말 큰 영광이었다. 함께 한 대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동료 연기자들과 베프가 되어 여러모로 얻어가는 것이 많은 작품이다. 김수현 선생님 대본으로 연기하면서 가족의 소중함 등 평소에 알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지막까지 밝은 모습으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소율이 열연을 펼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이번 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