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 수도배관 질소세척 및 정수기 랜탈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16-08-16 18:53
수도 배관 세척 전문 기업 쎄니팡이 홈쇼핑을 통해 수도배관 질소세척 및 정수기 랜탈 서비스를 단독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오는 22일 오후 6시 40분에 시작되는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계약하는 고객에게 수도배관 질소세척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수도배관의 문제와 정수기의 단점을 해결하는 서비스로 정수기 랜탈 비용 월 1만98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수기의 생명은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다. 하지만 필터는 한계가 있다.

수돗물에 포함된 성분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도 배관 내에 쌓여 수도 배관 내부를 오염 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쎄니팡은 집집마다 수도 배관의 오염도는 다름에도 정수기 필터 교체 주기는 같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무전원 직수형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쎄니팡 무전원 직수형 정수기는 냉온수 기능이 없다.

필터의 수명이 다하면 물 맛이 달라지지만 냉온수 기능으로 인해 달라진 물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물은 수돗물 온도로 정수돼 나오기 때문에 맛있는 물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언제든 물맛이 변함을 알 수 있어 필터 교체 주기를 본인이 직접 판단 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수기 설치 전 수도 배관 질소 세척이 이뤄짐에 따라 배관 또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 집집마다 필터 교체 주기를 일률적으로 맞출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정수기의 필터는 유명 필터 전문 회사가 만든 필터일 뿐 아니라 기존 4개월 주기로 교체하던 필터를 3개월에 1회 마다 택배 배송하는 자가 교체형 필터로 기다리지 않고 직접 필터를 교체해 맛있는 물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냉온수 기능을 도입하지 않아 필터와 물이 나오는 코크 길이가 매우 짧아 정수기 안의 튜브의 오염도 방지해 정수기 안에서의 오염의 문제는 미연에 차단했다"고 말했다.

국승한팀장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