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복, 이색적인 말복 음식 푹 찌는 날씨는 언제까지?

입력 2016-08-16 18:54


삼복더위의 마지막 복날이지만 찜통더위는 계속되는 가운데 열대야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말복 더위라는 말이 의심치 않은 날씨다.

말복에는 몸보신을 위해 이색적인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삼계탕과 같은 재료인 닭으로 만들어지는 치킨이 이색적인 말복 음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한 전문의 말을 따르면 "요즘 같은 날씨에는 영양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보다는 과일을 통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