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뜸, "주변 사람들이 쌍둥이 동생 심아름과 엉덩이로 구별할 때도 있어"

입력 2016-08-16 18:22
수정 2016-08-16 18:29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이 쌍둥이 동생 심아름을 언급해 화제다.

심으뜸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녀는 "동생 심아름은 나보다 10kg나 덜 나간다. 건드리면 픽 쓰러질 정도"라며 "근육도 없다. 운동을 필요로 하는데 안 한다. 말랐는데 체형이 엉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앞서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의 '머슬퀸 자매특집'에 동생 심아름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일란성 쌍둥이답게 두 사람은 똑같이 생긴 외모와 목소리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심으뜸은 "주변 사람들이 동생을 나로 착각해서 엉덩이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창명은 "그럼 그 사람들은 보고 나서 '그 엉덩이가 아냐'라며 실망을 하냐"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