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만 쾌적성 따져? 공원 옆 섹션 오피스도 특급투자처

입력 2016-08-16 11:14
- 세종시 '한림 프라자' 주거지 선호도 높은 곳 위치, 가치 'UP'

- 길 건너면 국세청, 행정기관 밀집, 오피스 자리로 '딱'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중요해지면서 아파트에서만 중요하게 여겨졌던 쾌적성이 업무시설에서도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섹션 오피스나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업무시설은 과거 교통이나 주변 인프라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업무 공간의 효율성, 내외부의 쾌적성 등 질적 측면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모습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직장에서의 정주시간이 더 긴 바쁜 직장인이라면 근무지를 둘러싼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공원이나 산책길이 있으면 휴식을 하기에 좋고 사무실 입지에 대한 그린프리미엄이 붙는 등 희소성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의 핫이슈 지역인 세종시에서 공원 옆, BRT 정류장 옆에 위치한 섹션 오피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세종시 2-2생활권과 2-3생활권 중간에 있는 '한림 프라자'가 그곳이다.

세종시 2생활권 곳곳에 만들어진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금강주변의 수변공원도 가까이 위치해 녹지와 주거, 행정기관이 어우러진 곳의 중심에 위치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오피스 맞은 편에는 국세청, 국민안전처 등 행정기관이 자리해 있어 법무, 회계법인, 중앙행정기관 관련 유관기관 등 오피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섹션 오피스는 저금리 시대 틈새투자처로 자리잡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소액투자자라면 엄두를 내지 못했던 오피스 투자를 가능하게 해 준다. 호실 별로 분양을 받은 후 기업에게 임대를 주는 형식이다.

주로 법인을 상대로 임대하기 때문에 상가보다는 관리가 수월하고 공실의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의 소재지 변경에 신중을 기하는 만큼 장기임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업무를 위해 불필요한 공간이 최소화되어 실용적인 업무공간이 되어 섹션 오피스를 찾는 기업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세종 '한림프라자'는 1-4생활권을 대표하는 아파트 '한림 풀에버'를 시공한 한림건설의 첫 번째 복합 업무시설로 지하 3층 ~ 지상 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층 상업시설과 3~8층 업무시설을 갖춘다.

최근 준공을 완료한 선시공, 후분양 상품으로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발생할 수 있어 선분양 타 상품에 비해 안전성과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공사 측은 건물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과 상권을 고려한 임차계획을 수립하고 브랜드 풀 재구성 및 접촉을 통해 입점의향서를 접수해 안정성을 한층 높인다. 즉 수익형 상품의 투자 환경 활성화(준공+임대지원)를 통한 투자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준공이 완료 된 세종 '한림 프라자'(세종시 한누리대로 219) 사업지 1층에 분양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시와 관련 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