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두번째사랑' 곽시양, "강민주씨 오늘부터 저랑 사귑니다"…"아무나 사귀냐?"

입력 2016-08-15 11:57


'끝에서두번째사랑'에서 곽시양이 김희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끝에서두번째사랑'에서 곽시양(박준우 역)은 김희애(강민주 역)가 있는 자래에서 "강민주 씨 오늘부터 저랑 사귑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세심한 배려 예의 존중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소개해 김희애를 당황케 했다.

이에 지진희(고상식 역)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김희애 앞에서 곽시양에게 "사람 안지 얼마나 됐다고 쉽게 아무나 사귀어?"라고 말해 이들의 갈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