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수영이 7월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하면서 팝페라 영역에 도전한다.
가요 앨범이 아닌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변화를 꾀한 한수영의 새 앨범 '사랑의 약속'은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3년 연속 국내드라마 최다 OST를 발표한 실력파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과 가수 한수영은 KBS 드라마 ‘왕가네식구들’ OST '사랑인가 봅니다'로 인연을 맺게 됐다.
한수영의 음색에 가장 어울리는 멜로디와 가사, 이번 첫 크로스오버곡 ‘사랑의 약속’은 음반이 발매되기도 전에 주변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한수영은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성악전공자이며, 2009년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
2010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 합창단으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 드라마 OST로 음색 깡패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한수영의 이번 신곡 앨범은 총 2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로스오버,드라마 OST,트로트 등의 팔색조 음반이다.
한편 한수영이 부른 드라마 OST '사랑인가 봅니다'는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고, 소속사 INSTAR측은 올 가을 상하이, 청도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