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걸그룹 멤버 특집..비밀연애 등 소소한 이야기 털어놔

입력 2016-08-12 00:00


'해피투게더'에 써니, 솔지, 차희, 솔빈, 예린, 세정이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끝까지 살아남아라:예능행' 특집으로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들은 특히 걸그룹의 비밀연애의 대한 이야기를 폭로했다.

차희는 "데뷔 후 비밀연애를 해봤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차희는 "스릴 있고 너무 재미있었다"며 아련한 표정으로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차희는 "동종업계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나보다 잘나가자 자격지심이 생겨 멀어졌다"며 구체적인 이별 사유를 덧붙였다.

써니와 솔지는 경험이 우러나는 비밀연애 꿀팁을 전수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써니는 "티 내려고 하면 들킨다. 전화로 데이트를 해라"라며 극단적인 비밀 연애술을 공개하기도 했다.

반면 솔지는 "데뷔 1년차 때 소속사의 관리가 제일 타이트하다. 2년차부터는 소속사도 귀찮아한다. 그러다 3년차가 되면 만나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