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中에서도 난리...중국 음원 순위 상위권 차지

입력 2016-08-11 15:15


걸그룹 블랙핑크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오전 블랙핑크 데뷔 싱글 앨범 ‘SQUARE ONE’의 ‘휘파람’은 중국 음원사이트 QQ뮤직 인기차트, 종합뮤직비디오, 케이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붐바야’는 케이팝 뮤직비디오,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서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8일 블랙핑크는 데뷔 싱글 음원 공개 직후 국내 실시간 및 일간차트를 비롯해 아이튠즈 차트를 싹쓸이 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휘파람’,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도합 1천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블랙핑크는 8개 음원 사이트 일간차트에 상위권을 차지하여 YG엔터테인먼트의 자존심을 세웠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최초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