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 출정 10주년 맞아

입력 2016-08-11 10:3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이 출정 10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금융권 최대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6년 7월부터 약 1만 2천명이 참여해 왔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26회를 맞이했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2회(8/9~12, 8/16~19)에 걸쳐 회차별로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업계 최대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시리즈’ 가입자 가운데 학생들을 선발하며 펀드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에서 15%씩 적립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입니다.

이번 참가학생들은 ‘3억만들기G1호펀드’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에 가입한 청소년 중에서 선발됐습니다.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글로벌 경제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방문 등 역사ㆍ문화적 분야부터 세계적 기업 및 중국 기업탐방 등 경제분야 체험학습까지 10년 동안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또 상해 현지 학교를 방문하고 중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의 모습에서 한국의 성장동력을 돌이켜 보는 시간 등도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한국체육대학교 1학년 구교현 군은 “중학생 때 글로벌리더대장정에 참여했던 기회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목표를 정립하는 유용한 경험이 됐다”며 “유경험자로서 계속해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잘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상무는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대 어린이펀드 운용사로서 어린이를 위한 장기적립식펀드 문화 형성에 힘써왔고,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을 통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제·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외에도 국내 어린이 경제교실인 ‘우리아이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을 통해 금융교육 소외 지역과 학생들을 찾아가 다양한 형태의 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14만 명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