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자상함을 보여줘 '국민 남친'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가수 에릭남이 갑자기 꽃을 들고 나타나 젊은 여성 등에게 ‘쓰담쓰담’ 노래를 불러주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티몬이 9일 공개한 해당 영상에서 에릭남의 습격(?)을 받은 당사자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다가 이내 곧 달달한 그의 목소리에 감격하며 환한 미소를 보인다.
티몬은 7월 중순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온 당신을 위해 놀라운 행복을 선물한다’는 취지를 담은 ‘행복을 팝니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음에도 총 15,075명이 참여를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추첨을 통해 최종 36명이 선정됐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도중 등 예기치 않은 순간에 깜짝 노래선물을 받은 당사자들은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은 듯 놀라워한다. 에릭남의 매력적이고 로맨틱한 목소리에 주위에 있던 사람들까지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