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판상형 아파트, 한강 조망 하남 U-CITY 대명루첸

입력 2016-08-10 17:18


최근 분양을 진행한 한 아파트단지가 지하기초 파일로 인해 불거진 안전성 문제가 부각된 바 있다. 이는 당초보다 파일개수가 줄어들었다는 이유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지하주차장을 지지하는 부분에서는 기초파일이 필요 없지만 아파트 부분을 지지하는 부분에서는 기초파일을 적용한다. 이는 착공 전 설계단계에서 계획 설계한 것을 지반 상태 등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와 전문기술사의 검증을 받아 실시설계를 거쳐 파일 간격을 조정함에 따라 생기는 현상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하남 U-CITY 대명루첸 현장의 경우에도 기술사의 확인과 시공사의 노하우로 구조와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최적의 단지를 건립한다는 방안에 따른 것이라는 게 건설사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근래 보기 드문 판상형 일자형 단지배치를 실현했다. 전체 854세대 중 대부분이 4베이 판상형이며 그 중에서도 약 70%가 정남향 구조다. 다수의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택형은 중소형 평형대인 전용 74㎡로만 구성되며 단지 중앙에 축구장 크기의 대명루첸 센트럴파크 친환경 잔디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 없는 지하주차장 2개층을 만들어 세대당 1.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일반적인 천정높이 2.3m 대비 10㎝가 높은 2.4m 층고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한다. 중소형 평형대에서는 보기 힘든 거실과 주방에 방까지 중대형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게 거실은 가변형 벽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연결한 대형 편의시설을 배치했으며 단지와 연계시킨 물놀이 테마파크 어린이 공원도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대명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브랜드 '대명루첸'은 내부기술진과 전문 기술사들이 이중으로 점검해 시공함으로써 전문가들로부터 안전한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