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알파고로 크게 주목받은 인공지능, AI를 본격 육성합니다.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정부는 AI육성방안을 9개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능정보사회 실현과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AI 핵심기술을 확보해 국가 AI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시장 선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까지 인간의 언어와 시각, 영상 등을 이해하도록 복합지능 AI를 개발하고 2022년까지는 인간의 의사결정을 지원, 2026년까지는 복합적인 사고가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까지 AI 전문기업을 1천개까지 늘리고, 전문인력도 1만200명까지 양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선도국대비 70% 수준인 AI 기술 수준을 2026년에는 100%까지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포켓몬고' 같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도 육성해, 2020년까지 가상· 증강현실의 플랫폼과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