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스파크' 김기두, 귀여운 신스틸러 '미친 존재감'

입력 2016-08-10 15:31
수정 2016-08-10 15:31


배우 김기두가 신스틸러의 매력을 입증했다.

‘또 오해영’, ‘왕가네 식구들’ 등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개성파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기두는 웹드라마 ‘스파크’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기두가 출연 중인 판타지 뮤직 웹드라마 ‘스파크’는 불의의 사고로 온몸에 전기가 흐르기 시작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두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미니 뮤직드라마이다.

극 중 김기두는 아이돌 재경(주다영)과 덱스터를 담당하는 매니저 봉수 역을 맡았다. 봉수는 까칠한 재경과 항상 투닥 거리지만, 그녀를 돕기 위해 허술하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특히 봉수는 가온에게 상처 받은 재경을 향해 “실연 당했다고 가수 인생까지 포기할 거야?”라며 진심어린 위로를 건네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배우 김기두는 최근 새롭게 캐스팅 된 드라마 촬영에 돌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