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다이아 측 “루머 유포자 고소장 접수...강경대응할 것”

입력 2016-08-10 09:37


걸그룹 티아라와 다이아가 칼을 빼들었다.

10일 티아라와 다이아가 속한 MBK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티아라와 다이아 멤버들을 향한 악성 댓글 및 루머에 관해 그동안 모아왔던 자료와 팬 분들이 보내주신 자료를 취합해 지난 달 19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악플러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측은 티아라와 다이아 멤버들에 대한 악플이 관심의 표현이라고 넘어갔으나 도가 지나치자 법적 카드를 꺼낸 걸로 보인다.

한편 티아라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고 다이아는 최근 ‘그 길에서’ 활동을 마무리했다.(사진=MB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