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핫핑크 차림으로 노래방에 나타난 이유는?

입력 2016-08-09 11:20


핫핑크 차림으로 노래방에 나타난 에릭남이 신곡 ‘못참겠어’를 열창하고 99점을 달성했다.

에릭남이 달성한 99점은 99만원으로 환산되어 난청어린이들의 소리를 찾아주는데 쓰이게 된다.

kt뮤직 음악서비스 지니가 진행하는 아티스트 재능기부 프로젝트 ‘지니뮤직 챌린지’에 에릭남이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584만원 기금이 마련됐다. ‘지니뮤직 챌린지’는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는 신생아들이 소리를 찾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노래방 점수 1점당 1만원씩 기부된다.

에릭남은 “노래를 부를수록 희망이 생기는 이런 캠페인이 있다면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며 “친구들과 노래방에 온 것처럼 신나게 노래 부르고 춤췄다”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에릭남은 7월 신곡 ‘못참겠어’를 발표하고 경쾌한 리듬과 감미로운 보컬로 음악서비스 지니 실시간차트 최상위권에서 사랑 받고 있다. 가요와 예능을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에릭남의 ‘지니뮤직 챌린지’영상은 최근 음악서비스 지니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캐스트에 공개됐고 현재까지 18만건이 조회됐다.

kt뮤직이 4개월간 진행해온 아티스트 재능기부 프로젝트 ‘지니뮤직 챌린지’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크러쉬, 샤이니 종현, 에프엑스 루나, 에릭남으로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