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멘토 연예인들이 선택한 스마트 홈케어 법

입력 2016-08-09 11:11
잦은 야근과 바쁜 일상에 치여 사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정기적으로 피부과나 에스테틱샵을 방문해 관리를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뒤꿈치 각질 등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 법. 관리샵을 방문하는 대신 본인만의 방식으로 집에서 직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빡빡한 스케줄로 관리를 받을 시간이 적은 여자 연예인들 역시 철저한 홈케어를 통해 매끈한 피부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이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법은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스페셜 케어. 뷰티 디바이스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따로 관리샵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만족도 높은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홈케어 시 사용하기 유용하다. 헤어부터 피부, 바디까지 가지각색의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스타들의 홈케어 노하우를 살펴보자.



▲ 배우 차정원 '진동 클렌저로 발끝까지 뽀얗고 매끈한 바디 만들어요.'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 7'에서 MC로 활약중인 배우 차정원은 여름철 노출에 대비해 팔꿈치와 발꿈치를 비롯한 바디 케어에 특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매끈한 우윳빛 피부로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가 공개한 비법은 진동클렌저를 활용한 쉽고 빠른 각질제거.

차정원은 먼저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을 30초 마사지 모드로 설정해 림프샘을 가볍게 자극한 후, 바디 브러시로 팔꿈치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해 눈에 띄게 매끈해진 팔꿈치를 완성했다. 이어 발 각질 제거 브러시와 페디 관리 브러시를 각각 활용해 뒤꿈치를 비롯한 발 전체를 철저하게 관리했다.



▲ 가수 아이비 '페이스 롤러로 주먹만한 얼굴 유지해요!'

최근 인기 뮤지컬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아이비는 피부과에 방문하기도 어려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꿀피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로감이 누적돼 아침마다 얼굴이 많이 붓는다는 그녀는 먼저 마사지 도구인 랑콤의 '레네르지 리틀 페이스 롤러를 사용해 얼굴과 턱선, 목선 등을 골고루 문질러 붓기를 완화시킨 후 클라리소닉 미아핏을 사용해 모공까지 꼼꼼히 클렌징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배우 이하늬 '두피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요!'

뷰티 제품이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배우 이하늬는 '겟잇뷰티' 방송을 통해 평소 피부관리 외에도 헤어 및 두피 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가 욕실에 두고 수시로 사용한다고 소개한 두피 관리 아이템은 '인보테 두피 마사지기'. 갈고리 모양의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사이즈로 원하는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 두드려주고 흔들어주는 더블 모션으로 1분에 약 8500회 진동해 두피를 자극 없이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