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던 여름 휴가가 끝났다. 즐거웠던 휴가지의 기억만큼이나 바캉스가 우리 피부에 남긴 후유증 역시 만만치 않다. 강렬한 열기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됐던 피부는 검게 그을렸을 뿐 아니라 건조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상태이기 때문. 상황 별로, 피부 타입 별로 피부를 관리하는 똑똑한 '애프터 바캉스 스킨 케어'를 알아보자.
▲ STEP 1. 자극 받은 피부, 진정 및 보습이 급선무
여행지에서 강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것은 피부의 SOS 신호. 긴급처방 아이템을 이용해 열로 인해 빼앗긴 수분을 다시 채워줘야 한다. 최근에는 1일 1팩이라는 뷰티 트렌드에 맞춰 매일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진정 및 보습 기능이 보다 강화된 기능성 마스크팩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지듀의 '이지듀EX 리페어컨트롤 젤 드레싱 마스크 시트'는 농축된 수분 겔 형태의 에센스가 38ml나 들어 있어 에센스 한 병을 통째로 바른 듯한 집중 케어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대웅제약 독자성분인 sh-Oligopeptide-1(DW-EGF)과 항염성분, 보습성분 등이 함유돼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한다. 또한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10도 이상 낮추는 쿨링 효과와 함께 피부 위 빈틈없는 밀착력으로 마르지 않는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휴가지에서의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 STEP 2. 묵은 각질 제거해 맑은 피부 되찾기
여름에는 땀과 피지가 먼지와 뒤엉켜 모공을 막기 쉽고, 그로 인해 각질이 더 쉽게 쌓인다. 각질을 제때 관리하지 못하면 트러블이 생기거나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여름 휴가 내내 묵은 각질을 벗겨내야 할 때. 모공 속 잔여물과 노폐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클라리소닉 '미아핏'은 소닉음파 기술로 만들어진 미세한 물살을 통해 모공 속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해 줄뿐만 아니라 손으로 말끔히 세안하기 어려운 자외선 차단제를 7배 더 깨끗이 닦아내 주는 탁월한 클렌징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민감, 건성 피부용 브러시인 래디언스 브러시가 기본 브러시로 구성돼 훨씬 부드럽고 섬세한 클렌징을 도와 맑은 광채 피부로 가꿔준다.
▲ Step 3. 몸 속 건강 챙겨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
한편, '휴식'을 위해 떠난 바캉스에서 오히려 몸은 더 지쳤을 수 있다.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장시간의 외부 활동, 그리고 불규칙적인 수면이 그 원인. 신체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트러블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법.
지친 몸을 리프레시하고, 깨진 신체 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미란다 커가 피부와 몸매 유지의 비결로 꼽은 '클로렐라'가 주목할 만하다. 클로렐라는 핵심성분이라 할 수 있는 '엽록소'를 일반 식물에 비해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식약처 공식 인증을 받은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