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해외에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들에 대한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를 다른 의약품과 함께 사용할 때 효과를 알아 보기 위한 병용요법 국내 임상1상을 승인받았습니다.
'올리타'는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이 한미약품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올무니팁'의 추가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식약처로부터 해외에 수출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에플라페그라스팀'의 국내 임상3상을 승인받았습니다.
에플라페그라스팀은 체내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기반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호중구감소증 치료물질입니다.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사에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기술을 수출한 후 국내외 임상2상 시험부터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