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는 부동산의 최고 투자가치를 역세권으로 꼽았다. 하지만 이제 '몰세권'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몰세권은 역세권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쇼핑몰과 인접한 지역을 의미한다. 역이 들어서면 역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몰려 쇼핑 권역이 형성되는 점이 역세권의 인기 이유였다. 유명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면 더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며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도 높고 그 만큼 주변 아파트 시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몰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서는 하남시는 최근 1년간 경기 아파트값 상승률에서 경기 전체 상승률의 2배인 6.36%가 오르면서 몰세권 프리미엄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이런 가운데 미사강변도시, 하남강일지구, 풍산지구 조성 등으로 신주거벨트가 형성되는 하남시의 중심 지역인 하남시 덕풍동 438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벨리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이며 지하4층~ 지상29층 7개동 총 904세대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 724세대, 전용면적 74㎡는 94세대, 전용면적 84㎡ 8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를 설치와 넓은 현관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 한 특징이 있다.
74㎡, 84㎡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법정 주차대수 118% 이상에 달하는 1,071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조망을 위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도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오픈 이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