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중계 여파, '닥터스' 정상 방송… '몬스터·안녕하세요' 결방

입력 2016-08-08 09:10


리우 올림픽 중계 편성으로 드라마·예능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8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2016 리우올림픽 양궁, 펜싱, 유도 등의 중계로 결방된다.

또 KBS 월화드라마는 '뷰티풀 마인드' 종영 이후 2주간 휴식을 취하며,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도 결방이 확정됐다.

그러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8~9일 각각 15회와 16회가 밤 10시 정상 방송된다. '닥터스' 측은 지난 2일 일찌감찌 "결방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방영되며, 시청률 추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