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MC 영재?… 방송국 내조 '만점 활약'

입력 2016-08-07 14:03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이 아빠를 위해 '내조 둥이'로 변신했다.

오늘(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42회 '아버님이 누구니?'가 방송된다. 이중 서언-서준이 어린이집 숙제인 부모님 직업체험을 위해 아빠의 일터인 방송국을 방문한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아빠 바라기다운 내조 실력을 뽐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서언-서준이 이휘재 서포터즈부터 막내 스태프까지 변신했다. 방송국을 돌며 아빠 이휘재 응원에 나선 것.

특히 서언-서준은 방송국 입구에서부터 녹화장까지 이곳저곳을 누비며 직접 준비한 부채를 나눠주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언-서준은 이휘재가 MC로 활약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의 막내 스태프를 자처했다. 서언-서준은 야무진 손으로 하나둘 셋 박자를 맞추며 슬레이트 치기에 성공 하는가 싶더니, 관객 쪽을 향해 "우리 아빠 잘 부탁합니다"라며 센스 만점의 멘트까지 덧붙여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아가 서언-서준은 아빠와 함께 오프닝 멘트까지 야무지게 해내 MC 둥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내조를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42회는 오늘(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