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인 트와이스 정연과의 '인기가요' MC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SBS '인기가요' 첫 방송 후에 긴장이 많이 풀렸냐"는 물음에 "첫날은 정말 많이 당황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는 조금 알겠더라. 생방송이라 매번 갈 때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야 한다"며 "정연이랑 같은 무대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고 축하 무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다"는 말에는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정작 정연이랑 저는 당시 생방송이라 정신도 없어서 함께 무대에 선 것에 대한 기쁨을 나눌 틈이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공승연과 정연, 배우 김민석이 MC를 맡고 있는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