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궈신’ 김흥국, 리우 올림픽 기념 트릭아트 인증샷 대공개

입력 2016-08-05 16:18


SBS 라디오 DJ들이 리우 올림픽 응원에 나서 화제다.

SBS 파워FM (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 DJ 김창렬, SBS 러브FM (103.5MHz)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 DJ 김흥국·봉만대, ‘투맨쇼’ DJ 양세형·윤형빈은 목동 SBS방송센터에 마련된 ‘리우 올림픽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었다.

‘예능 치트키’ 김흥국은 트릭아트 인증샷을 찍는 내내 ‘오 필승 코리아’를 열창하며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고, 인증샷을 함께 찍은 다른 DJ들의 흥까지 한껏 북돋아 ‘흥궈신’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흥국과 함께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를 진행하고 있는 봉만대는 살아있는 표정 연기로 트릭아트 명품 인증샷을 만들어냈고, 김흥국·봉만대 두 사람의 꿀 같은 케미는 라디오 DJ를 넘어 트릭아트 인증샷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났다.

또한 ‘투맨쇼’의 콤비 DJ 양세형·윤형빈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된 것처럼 몸개그를 펼쳐 인증샷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까지 한 윤형빈은 명품 발차기와 니킥을 보여주며 리얼한 트릭아트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 DJ 김창렬은 리우 올림픽 시상대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마치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