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태우 “윤계상 드라마, 아직 못 봤다. 일주일동안 기다리는 게 싫어”

입력 2016-08-05 15:38


김태우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 가수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유일하게 멤버들 중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가 셋이나 되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김태우는 “지난번에 말 안 하고 복면가왕을 같이 봤는데 복면을 쓰고 있는데도 딸들이 덩치만 보고 아빠를 알아봐 신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화정은 “이번에 멤버 윤계상씨 드라마가 잘 되고 있는데 모니터를 해주냐”고 묻자 김태우는 “아직 못봤다”며 “본방사수 잘 못하는 편이다. 일주일동안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게 싫다. 근데 반응은 정말 좋더라. 아내가 계상이형 멋있다고 했다”며 드라마를 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김태우는 ‘시원해’ 노래의 피처링을 맡아준 알리에 대해 “사실 다른 사람이 하기로 했는데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못했다”면서 “(알리에게)급하게 연락을 했는데 한시간만에 달려 와줘서 감동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7월 20일 'T-WITH' 프로젝트 두 번째 곡 ‘시원해’를 발표했다.(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