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 4조 확충안 검토"

입력 2016-08-05 14:09
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을 4조원 이상 확충하는 방안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인수 또는 유상증자 등 실익을 고려한 자본확대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5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증권사의 자기자본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한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은 발행어음을 통한 자금조달과 외국환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현재 자기자본은 3조 2천억 원으로 초대형 투자은행 업무 영역 확대를 위한 자본 확충 방안을 두고 시장의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