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공공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대상은 도로 개설, 방음벽·육교 설치,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11곳입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구청장과 관련부서 과장 등이 직접 참석해 폭염속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공사관계자에게 근로자 보호를 위해 충분한 물과 그늘을 제공하도록 하고, '무더위 휴식시간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수지구 관계자는 "올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공사장에서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