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8월 상환기금채권 1조3천억원 발행

입력 2016-08-04 15:17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이달 예금보험기금 채권상환기금채권 2016-2호를 1조3천억원 안팎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채권은 오는 8일 첫 입찰을 시작으로 모두 4회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별도 입찰 공고를 통해 안내됩니다.



상환기금채권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02년말까지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예금보험기금'의 채무상환을 위해 만들어진 상환기금의 주요 자금 조달 수단입니다.

예보는 올해 만기도래하는 상환기금채권 4조1,300억원 가운데 2조1,600억원을 순상환할 예정입니다.

7월말 기준 상환기금채권 잔액은 12조7,500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