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_[이정호의 글로벌 이슈 줌인]_0804목
출연> 이정호 /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겸임교수
이슈 - 1
골드만삭스
“주식과 잠시 이별할 때”
-기업실적에 비해 주가 너무 과대 평가
-미국경제 성장에 대한 실망, 1분기 0.8% 성장에 이어 2 분기도 1.2% 거침
-향후 3 개월동안 향후 경제 성장을 확인한 후에 투자 결정
-최근 지극히 낮은 채권수익율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식이 비싸 보이지만,
이러한 버블효과가 지나가고 나면 결국은 채권수익율은 회복 될 수 있음.
-전통적으로 2차대전이래 8월, 9월은 주식시장이 어려운 때.
-최근 증시는 6월 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 등으로
중앙은행들이 추가 완화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 속에 강세를 나타냄.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어느정도 상쇄됨.
-선진국 주식시장 가격이 다시 비싸지는 경향이 있다며
주식시장은 앞으로 몇 달 안에 10%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
-골드만삭스는 전일 3개월 자산 배분 전략에서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은행은 다만 12개월 기준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현금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슈 - 2
日경기부양책
시동 걸릴 수 있을까?
日대규모 경기부양책, 실효성 의문
-일본 정부 28조1천억엔 대규모 경기부양책 실효성에 의문
-엔화 80 대 추측
-투입자금 中 신규 재정정책 13조5천억 엔
-기관산업 투자 6조엔
-실질적인 부양책 자금규모 7조5천엔
2012년 부양책 10조3천억엔 규모에도 못미쳐
-우선 28조1천억엔 가운데 실질적인 새롭게 풀리는 자금은 일부에 불과
-28조1천억엔 중 신규 재정정책에 해당하는 금액은 13조5천억 엔이지만
이 가운데 6조 엔은
'리니어 주오신칸센'(中央新幹線)의 전선(全線?도쿄-오사카 구간) 건설 등 기관산업에 투입
-결과적으로 7조5천억 엔(82조원)만이 실질적인 부양책 규모다.
여기서 6조2천억 엔이 중앙정부 예산이며,
이 중 4조6천억 엔은 이번 회계연도에 예산으로 배정
-2012년 아베 집권 당시 내놓은 10조3천억엔 규모의 부양책에도 못 미쳐
-향후 엔화 환율이 달러당 80엔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
-블룸버그가 집계한 투자은행(IB) 88곳의
올해 3분기 엔화 환율 전망치 평균값은 달러당 103엔
-특히 바클레이스는 올해 3분기 엔화 환율이 달러당 92엔,
연말까지는 87엔까지 떨어질 것 전망
-이외에도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MUFG)과
미즈호은행이 각각 연말까지 환율이 달러당 98엔을 보일 것으로 전망
-미스터 엔'이라고 불리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신<木+神>原定征)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엔화가 조만간 달러당 90엔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
-사카키바라 회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아니면 이번 달 안에라도 달러당 100엔 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100엔이 깨지면 꽤 빨리 90엔을 향할 것"이라고 설명
이슈 - 3
유가 하락의 영향
어디까지 미치나?
-6월초 $51.23 달러에서 약 21.8% 하락.
-이제 본격적으로 하락장세에 들어섰다고 보는 의견이 많음
美경기지표, 예상보다 약해
7월 제조업지수·건설공사지출 하락
스탠다드차터드은행 역시
"펀더멘털이 최근의 유가 하락을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서
"글로벌 원유시장은 균형을 되찾았고,
미국 원유 공급과 재고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예상
프랑스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럴은
원유 가격이 30달러 후반에서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연초 기록했던 저점인 26~27달러까지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봄.
미국의 주요 셰일오일 업체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이상만 되면 증산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60달러 이상'으로 제시돼 왔던 기존의 한계선이 1년도 안 돼 대폭 낮아진 것
양경식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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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전 6시 생방송 글로벌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