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돌파 '부산행' 연상호 감독, SBS '나이트라인' 출연

입력 2016-08-03 18:24


누적 관객수 9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전대미문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3일 밤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영화 흥행 돌풍에 대한 소감과 진솔한 영화 이야기를 전한다.

대한민국 영화계에 새로운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영화 <부산행>의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3일 밤 12시 30분(4일 0시 30분) SBS [나이트라인]에 전격 출연한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을 통해 세계적인 비주얼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연상호 감독은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며 '역대 미드나잇 스크리닝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작들을 통해 국내 연출자 중 독보적이면서도 독특한 작품관을 구축했던 연상호 감독은 SBS [나이트라인]을 통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부산행> 흥행 열풍과 <부산행>의 프리퀄 <서울역>(8월 18일 개봉)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SBS [나이트라인]에는 앞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배우 정우성, 손예진, 그리고 픽사 스튜디오의 최초의 동양인 감독 피터 손까지 초청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