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확대…5곳 추가 협력

입력 2016-08-03 16:59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5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스타터스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얍컴퍼니'와 '스틸리언', '해빗팩토리', '쿠프마케팅', '디엔엑스'가 추가 업체로 지정됐습니다.

KB스타터스밸리(Valley)는 추가 선정된 5곳을 포함해 총 16개의 핀테크 업체로 운영되며 스타트업들은 KB금융 계열사의 각종 플랫폼과 서비스에 탑재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KB가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핀테크HUB센터를 중심으로 선제적 특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