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자사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MOBIUS FINAL FANTASY'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개발팀인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와 노지마 카즈시게가 참여한 'MOBIUS FINAL FANTASY'는 모바일 게임에서는 이례적으로 유저의 플레이 패턴에 맞춰 UI 위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말기 사양에 따라 자동적으로 그래픽 품질을 조절한다.
또한 '파이널 판타지' 1편의 세계관과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게임에 등장해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탐구 지역, 스페셜 지역, 타워 지역, 보너스 지역, 챌린지 지역 등 다양한 미션과 보상을 제공한다. ‘스토리 지역’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전통의 탄탄한 스토리로, 진행에 따라 캐릭터 성장폭이 커진다.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사랑해주고 성원을 보내준 한국 유저들에게 정식 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끊임 없는 즐거움을 전달하겠다. 또한, 넘버링 타이틀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고려해 보고 싶다” 고 전했다.